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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첫 화상센터 갖춘 굿모닝병원 개원 / 광남매일 2011.03.14
- [보도자료]
- 2011-11-30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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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굿모닝병원 조감도. |
광주지역에서 처음으로 화상(火傷)센터를 갖춘 종합병원급 규모의 광주굿모닝병원이 1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광주 북구 운암동 그랑시아 웨딩홀 건너편에 위치한 굿모닝병원은 지상 6층 규모로 20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등의 종합적인 진료과목이 개설돼 있다.
광주굿모닝병원은 매년 300여명의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화상 관련 중상 및 응급환자들이 서울지역 병원을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화상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 병원 화상센터는 화상치료, 소아화상, 피부재활, 흉터재건수술 등을 전문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단, 본격적인 진료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특히 굿모닝병원 화상센터가 문을 열면 지역 화상환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와 함께 초기 생존율 및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원장은 "병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 진료과목도 추가 개설해 지역민들의 질환 예방과 치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국진 기자 kh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