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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첫 화상 전문병원 본격 진료 /광주 북구 ‘굿모닝병원’개원 - 광주매일 2011. 03.17.- [보도자료]
- 2011-11-30
16일 화상 전문병원 굿모닝병원(대표원장 김준성)에 따르면 광주 북구 운암동 그랑시아 웨딩홀 건너편에서 지난 15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지상 6층에 200병상 규모인 이 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진료를 담당한다.
특히 지역 최초로 개원한 화상센터는 화상 전문 의료진이 대거 포진해 화상치료, 소아화상, 피부재활, 흉터재건수술 등은 물론 화상 관련 중상자 및 응급 환자들을 집중 치료한다.
그동안 광주·전남지역 연간 300여명의 화상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로 오가고 있다. 하지만 이곳 화상센터 개원으로 해당 환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초기 생존율 및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원장은 “화상센터를 본격 가동하는 4월부터는 지역 화상환자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초기 생존율 및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